네모난 세상

[펌] [건강] 녹차 제대로 알고 마시자~! 본문

ⓒommon sense

[펌] [건강] 녹차 제대로 알고 마시자~!

막다른골목 2004. 12. 20. 19:21

녹차의 첫 잔은 약이고 둘째 잔은 맛이며 셋째 잔은 향이라고 합니다.

다이어트에도 좋은 녹차가 일상생활을 하는데도 유용하게 쓰입니다. 이제부터 녹차가 생활에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자 합니다. 저만의 노하우는 아니지만 제가 알고 있는 정보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첫째 녹차는 물먹는 하마의 역할을 합니다.

말린 찻잎을 망사에 넣어서 장롱 속에 걸어두면 찻잎이 습기를 빨아들여 여름에도 눅눅하지 않은 옷을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서랍에 찻잎을 골고루 뿌리고 그 위에 종이를 깔고 옷을 넣어두면 곰팡이 제거는 물론 옷에 은은한 향까지 벱니다.

둘째 녹차는 중금속을 해독시킵니다.

그래서 과일이나 야채, 어패류를 씻을 때 녹차 물에 씻으면 농약과 중금속이 제거된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녹차는 니코틴도 해독함으로 녹차를 진하게 타서 꾸준히 마시면 체내의 니코틴이 많이 감소됩니다. 이것은 벌레 물린 데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벌레에 물렸을 때 진한 녹차 물을 발라주면 금방 해독이 됩니다.

셋째 녹차는 미향의 역할을 합니다.

고기를 절일 때 찻잎을 함께 넣으면 고기의 비린내를 없애주고 육질도 부드럽게 해 줍니다. 또한 이 탈취 효과는 화장실 냄새 제거에도 이용됩니다. 찻잎을 망사에 넣어 변기 옆에 걸어두면 지린내가 없어집니다.

넷째 녹차는 살균효과가 있습니다.

여드름이 많은 분들은 먹고 남은 녹차 잎을 버리지 말고 그것을 미지근한 물에 담가 두었다가 그 물로 세수를 하면 여드름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좀이 있는 분들은 38∼40도 정도 되는 물에 녹차를 담가 두었다가 진하게 우러나면 10분 정도 발을 담그고 있으세요. 한달 정도 꾸준히 하면 무좀을 고칠 수 있을 겁니다.

다섯째 녹차는 노화를 억제시켜 줍니다.

목차에는 레몬의 5배가 되는 비타민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녹차를 한잔 씩 마시면 피부가 노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녹차가 이렇게 좋은 점이 많지만 빈혈이 있으신 분들은 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녹차의 중금속을 해독하는 기능이 철이 몸 속에 동화되는 것을 다소 방해합니다. 그래서 보통 분들은 괜찮지만 빈혈이 심한 분들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녹차를 적절히 사용해서 생활에 유용하게 이용하시길 바랍니다.